TV meets Web, Web meets TV - Google TV


Google/Google News 2010/05/22 01:03 Posted by "hoogle"


TV의 미래에 대해서 생각해보았습니까?
오늘 여러분들에게 Google이 내놓은 TV라는 새로운 시도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저는 별로 TV에 대해서 바라는 것은 없었습니다. 따라서 심각하게 생각해본 적이 없었죠. 근데 요즘 삼성인지 엘지인지 하는 회사에서 만든 제품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죠... 

바로 3D TV라고 하는 놈들입니다.

IT 강국에서 또 하나의 쾌거를 이뤘네요. 근데 참... 안타깝게도 이번에도 한국의 거대 공룡들은 또 한번 딱딱한 하드웨어만 만들어냈네요. 하드웨어로 세상을 바꿔보려는 것이 국내 기업들의 '유일한'생각이 아닐까 걱정스럽기만 합니다. 근데 사실상 돈이 되는 것은 그 안에서 '유통'되고 있는 말락말락한 콘텐츠 들인데 말입니다. 암튼, 하드웨어 생산자들의 이런 노력이 없다면 말락말락한 것들도 우리에게 제대로 전달될 수 없겠지요. 어떻게 보면 감사한 일입니다.


아래에 TV에 관련된 재미있는 여러가지 통계들이 있습니다.
  1. 미국인들은 하루 평균 다섯시간동안 TV를 시청합니다. 우리 조상들보다 훨씬 더 많이 보는 셈이죠.
  2. 700억불!!! 미국의 TV 광고 시장에서만 매년 투자되는 광고 비용입니다.
  3. 전세계적으로 40억명의 TV 시청자들이 있습니다.
    매일 드라마를 고수하는 저의 집사람이나 다큐멘터리를 즐기는 저와 같은 사람들이 있죠. 여러분은 뭘 보십니까? 이 숫자는 모바일 시장이나 TV 시장에 비교할 때 훨씬 더 큰 숫자입니다.
20세기에 TV나 기타 전자 기술들이 많이 탄생했지만 TV는 그동안 별다른 변화가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요즘에야 약간 새로운 개념인 3D TV가 나왔지만 이것은 이미 영화에서 많이 보여준 기술이기 때문에 별로 신선한 것은 없다고 봅니다. 그것도 아직까지 UGLY한 안경이 없이는 볼 수 없으니깐요...

하지만 저나 여러분은 이제 점점 더 TV에 의존하지 않고도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Computer라는 친구와 인터넷이 나타난 이후로 저는 더 많은 재미를 여기서 얻고 있으니깐요. 더군다나 요즘 스마트폰이 한국에서 인기를 끌면서 더 많은 재미있는 콘텐츠들이 우리를 즐겁게 해주죠.

오늘도 이 글을 쓰기 바로 전에 아내에게 화장품에 대한 고발 프로그램을 친절하게 아내에게 노트북으로 보여주었습니다. 지난주에 이 스페셜을 방영했지만 집에 없어서 본방을 사수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렇게 힘들고 작은 스크린으로 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근데 아내는 불평하죠... 저기 큰 TV랑 연결해서 볼 수 없나요?... 제 아내만의 바램이 아닌 사실 저의 바램이고 여러분들의 바램일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 우리가 소유하고 있는 TV는 아직도 많이 클로즈 되어있고 TV나 게임을 하는 것외엔 거의 할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이런 것들을 모두 해결하고자, Google이 내놓은 것이 바로 Google TV입니다.

TV MEETS WEB. WEB MEETS TV.

Google은 Google TV를 통해 아래와 같은 4가지 새로운 경험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1. 찾는 수고를 덜어주고 더 많이 볼 수 있게
  2. 뭘 볼 것인가? 언제 볼 것인가를 더 쉽게 제어할 수 있게
  3. TV에서 더 재미나는 콘텐츠들을 접할 수 있게
  4. TV 이상의 것으로 느낄 수 있게
해준다고 약속합니다.

방송사가 제공한 것만이 아닌, 웹에서도 검색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분명 더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Google은 세계 3위인 TV 제조사 SONY, 그리고 인텔, 로지텍, 그리고 논란이 많은 어도비와 제휴를 맺었습니다. 이 개념으로 곧 출시될 Google TV(스마트 TV)는 유튜브나 인터넷 콘텐츠들도 TV에서 접할 수 있기 때문에 더 재미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근데 Google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이제 곧 Apple도 만들고 삼성전자도 자체 플랫폼인 '바다'를 기반으로 스마트 TV를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정말로 스마트 폰에 이어서 스마트 TV라는 것까지 나오면서 여러가지 흩어졌던 기술들이 새로운 것들로 집약해서 점점 더 재미있는 것들이 만들어지는 것같습니다.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기술이 생겨나는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점점 더 행복해질까요?

한가지 좋은 것은 무한도전 본방을 사수하지 못하더라도 볼 수 있겠다는 기쁨입니다만, 앞으로 TV랑 또 다른 전쟁이 벌어질 것이 두렵기도 합니다. 이러다가 영혼이 점점 더 깡통들과 연합이 되는 것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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